사회김수근
혈압계로 측정할 수 있는 수축기와 이완기의 혈압 차이가 크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팀은 지난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6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수축·이완기의 혈압차인 맥압과 대사증후군 유병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용제 교수는 ″혈압의 차이가 크거나, 갑자기 변하면 대사증후군에 주의해야 한다″며 ″평소에 운동과 식생활 관리 등에 신경 쓰면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