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檢 '은행 인사개입의혹' 정찬우 거래소 이사장 재수사

입력 | 2017-06-2509:29   수정 |2017-06-25 10:13
KEB하나은행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금융정의연대, 참여연대 등이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정 이사장을 고발한 사건을 특수1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 이사장은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독일법인장을 글로벌 영업2본부장으로 승진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앞서 특검은 지난 2월 정 이사장을 소환해 조사했지만 별도로 기소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