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희

만원행동, 정부에 '최저임금 1만원' 1천명 서명 전달

입력 | 2017-06-2713:46   수정 |2017-06-27 13:47
시민·노동단체가 6·30 사회적 총파업을 앞두고 1천여 명이 참여한 ′최저임금 1만원 요구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등 50여 단체가 모인 ′최저임금 만원·비정규직 철폐 공동행동′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이 실질임금인 청년과 대학생에게 현재 최저임금인 6천470원은 생활을 영위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실질 청년실업률 39%, 29세 이하 비정규직 월평균 급여 106만원으로 청년·대학생은 최악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