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부
어제(11일) 오후 8시 20분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의 한 마을회관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마을 주민들이 단체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쯤 산에서 직접 채취한 버섯으로 만든 요리를 섭취한 주민 18명이 동시에 구토 등 증상을 보였다″며 ″대부분 의식은 명료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은 현재 의정부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섭취한 버섯 종류는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