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철현

자전거족 "8명 중 1명 음주 라이딩 경험"

입력 | 2017-09-1509:47   수정 |2017-09-15 09:48
자전거를 타는 성인 8명 중 1명꼴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천성모병원 황세환·이중호팀이 자전거를 타는 성인 4천8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전거 음주운전 경험률이 12.1%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6%, 30대와 40대가 각각 8%와 9.8%인 반면 50대는 16.1%, 60대와 70대는 각각 19.6%와 18.2%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