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만

원세훈 전 국정원장, 내일 오후 피의자 신분 소환

입력 | 2017-09-2513:12   수정 |2017-09-25 14:03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여론조작팀인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소환합니다.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원 전 원장을 내일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전 원장은 국정원 심리전단을 동원해 SNS 등 온라인상에서 제18대 대선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