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민구

의정부 타워크레인 사고 원청·하도급 업체 압수수색

입력 | 2017-10-1213:54   수정 |2017-10-12 14:00
의정부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공사현장 원청업체와 하도급 업체를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사고 현장의 원청업체와 하도급 업체 네 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계약 관련 서류를 확보하고,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특히 사고가 난 크레인이 제조된 지 27년 지난 것으로 확인돼 노후화된 설비가 사고 원인일 수 있다고 보고,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