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철현

현직 공무원이 필로폰 밀수·투약 가담

입력 | 2017-10-1214:05   수정 |2017-10-12 14:07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필로폰 밀수에 가담하고 투약한 혐의로 모 도청 6급 공무원 50살 구 모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씨는 올해 4월 채팅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이모씨, 최모씨 등과 공모해 태국에서 필로폰 약 10g을 김해공항으로 밀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검찰은 20대 형제가 액상 대마 밀수에 가담한 사실도 적발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관련자 3명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