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태윤

중단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27일 재개

입력 | 2017-11-2013:37   수정 |2017-11-20 13:42
변호인단 총사퇴로 중단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오는 27일 재개됩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김세윤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 재판을 27일 오전 10시 재개하며, 이날 재판에선 CJ그룹 손경식 회장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증인신문이 이뤄집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지난 재판에서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와 재판은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하며, 향후 재판을 ′보이콧′하겠다는 뜻을 밝혀 박 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할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