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승욱

최순실, '특활비 의혹 수사' 검찰 소환 통보에 불응

입력 | 2017-11-2211:29   수정 |2017-11-22 11:31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순실 씨를 소환하려 했지만 ″아는 바가 없다″며 출석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이 어제(21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최 씨에게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최 씨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응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최 씨를 상대로 국정원이 박 전 대통령 측에 상납한 40억 원의 용처를 캐물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