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공윤선
미국의 군·정보 당국자들이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에 대비하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21일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미국 당국자들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북한의 ICBM 시험 발사가 임박했다고 보고 있다″면서 ″고위 외교당국자들과 군 지휘관들은 아마도 가장 심각한 위기의 사이클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찰스 브라운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도 북한이 거론한 `성탄절 선물`과 관련, ″예상하기론 장거리 탄도미사일이 일종이 선물이 될 것″이라며 ″성탄 전야냐, 성탄절이냐, 신년 이후냐의 문제일 뿐″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북한이 ICBM을 시험 발사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재선 행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강력한 제재에 나설 수 있다고 뉴욕타임즈는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