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김미희

BTS '페르소나' 앨범, 국제음반산업협회 '2019 글로벌 앨범' 3위

입력 | 2020-03-20 10:37   수정 | 2020-03-20 10:38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앨범이 국제음반산업협회가 선정한 ′2019년 글로벌 앨범 톱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글로벌 앨범 차트 2019′에서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앨범이 3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측은 ″이 앨범이 자신감 있고 장르를 넘나드는 사운드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고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같은 차트에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앨범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가수가 ′글로벌 앨범 톱 10′에 두 해 연속으로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음반제작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조직된 국제기구로, 전 세계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치를 합산해 매년 ′글로벌 앨범 톱 10′ 차트를 발표합니다.

한편, 2019년 ′글로벌 앨범′ 1위는 일본의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데뷔 20주년 베스트 앨범이 차지했고, 2위에는 미국 팝 디바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7집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