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박선하
방탄소년단 멤버인 슈가가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앨범부문 7위에 올라 한국 솔로 뮤지션으로는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슈가는 지난 22일 ′어거스트 디′라는 활동명으로 ′D-2′라는 음반을 공개했는데, 영국시간 29일 발표된 최신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에서 7위를 차지했습니다.
오피셜 차트 측은 ″영국 앨범 차트 ′톱 10′에 사상 처음으로 진입한 한국 솔로 뮤지션″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음반은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배포한 이른바 ′믹스테이프′로 사운드클라우드와 구글에 무료로 공개됐고 실물 음반도 제작되지 않아 더욱 주목됩니다.
또 믹스테이프 타이틀곡 ′대취타′도 오피셜 차트 싱글 부문에서 68위를 기록하며 ′톱10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방탄소년단은 오피셜 차트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로 앨범 부문 1위, 타이틀곡 ′온′으로 싱글 부문 21위라는 기록을 쓴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