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오늘 아침 노조의 반대를 피해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윤종원 은행장이 지난 금요일 출근이 가로막힌 이후 부담을 느껴 오늘 출근하던 도중 그냥 돌아간 것 같다″며 ″관료 출신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해 끝까지 출근 저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종원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은 IBK 기업은행장에 임명된 이후 임기 첫 날인 지난 3일 노동조합의 저지에 출근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