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상장사의 사외이사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는 상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에 따라서 3월 주주총회에서 바꿔야하는 대기업 사외이사가 76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59개 대기업집단의 26개 상장사 사외이사 853명을 분석한 결과 올해 주총에서 물러나야하는 사외이사는 모두 7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과 SK가 각각 6명의 사외이사를, LG와 영풍, 셀트리온은 각강 5명씩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하고 LS와 DB는 4명, 현대차와 GS,효성,KCC는 3명을 바꿔야합니다.
경총과 전경련 등 재계는 이번 상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과도한 경영간섭과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