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한국 무역흑자 1위는 중국 아닌 홍콩…무역적자 1위는 일본

입력 | 2020-01-28 14:19   수정 | 2020-01-28 14:21
지난해 우리나라는 중국이 아닌 홍콩과의 무역에서 가장 큰 흑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 홍콩 무역흑자는 301억 3천900만 달러로 무역대상국 중 1위를 기록했고, 2009년 이후 10년간 무역 흑자국 1위를 지킨 중국은 흑자액 289억 9천400만 달러로 2위에 그쳤습니다.

우리나라가 교역을 통해 적자를 가장 많이 본 나라는 여전히 일본이었지만, 적자액은 191억 6천300만 달러로 2003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