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조윤정

"내부온도 130도까지 올라"…전기요·전기매트 등 6개 제품 리콜

입력 | 2020-02-04 11:46   수정 | 2020-02-04 11:47
사용중 화상을 입거나 불이 날 가능성이 높은 전기 매트 등 6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해 말 겨울용품 안전성 조사에서 안전기준 부적합률이 높았던 겨울 전기 난방용품에 대한 추가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22개 제품 중 16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의료기 전기 매트의 내부온도가 130도까지 올라가 기준치인 95도보다 35도 더 높게 측정되는 등, 6개 매트가 기준치보다 온도가 더 높아 리콜 조치됐고, 2개 제품은 저온 화상 주의문구 누락 등으로 개선조치를 권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