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2-27 08:48 수정 | 2020-02-27 08:48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통계청에 따르면 오픈마켓을 포함한 KF94 방역용 마스크 온라인 판매 사이트 100여 곳에서 마스크 1매당 평균 가격이 4천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마트나 약국 등 오프라인에서 가격은 2천원대로 덜 올랐지만, 품절인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온라인 쪽으로 몰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계청은 마스크를 소비자물가조사 대상 예비품목으로 정하고 올해 1월부터 가격조사를 시작했습니다.
KF94마스크의 1매당 평균가격은 온라인에선 지난 10일 3천616원이다가 12일에 3천492원, 19일에 3천411원을 오가다 최근 4천원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