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코로나 19 확산에 호텔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광진구 소재 5성급 호텔인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이 한 달간 영업을 중단합니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호텔 객실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휴장하며, 호텔 내 키즈클럽 등은 오는 5월 31일까지 문을 닫는다고 밝혔습니다.
단,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객실 등 전 시설이 정상 운영됩니다.
앞서 국내 5성급 호텔 중 경북 경주에 있는 경주 힐튼이 이달 초 임시 휴업에 들어갔고, 서울 시내 5성급 롯데호텔과 호텔신라 등도 객실점유율이 20~30%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