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세계 증시와 국제유가가 동반급락하면서 원금 손실가능성이 발생한 주가연계증권 ELS와 파생결합증권 DLS 규모가 1조 5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6개 주요 증권사들이 국내외 주가지수나 유가하락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생겼다고 투자자에게 공지한 ELS와 DLS는 모두 1천 77개이고 이들 상품의 미상환 잔액은 모두 1조5천9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상품은 개별상품별로 구체적인 조건은 상이하지만 대체로 기초자산 가격이 발행 당시 기준가격보다 35~50% 가량 하락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생기게 설계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