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경총, 국회에 '법인세 인하' 등 경영계 40대 입법건의 제출

입력 | 2020-03-23 09:52   수정 | 2020-03-23 09:53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총은 국회에 경영계 요구를 담은 경제, 노동분야 40대 입법개선과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총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0%에 그치고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실물경제도 비상국면에 놓여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기업의 투자활력 회복을 위한 입법과제를 건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총은 먼저 법인세 최고세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인 22%로 인하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과 온라인쇼핑 영업시간 제한의 폐지 및 완화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경총은 또 감사선임시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지분중 3%만 의결권을 인정하는 ′3%′룰 폐지와 상속세 최고세율을 25%로 낮출 것 등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