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코로나19로 일시 휴직자가 역대 최대로 폭증한 가운데 이 중 3분의 1은 숙박음식점업과 교육서비스업에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일시 휴직자는 160만 7천명 이었고, 이 중 도소매 숙박음식업점에서 일한 사람이 20만5천 명, 교육서비스업은 20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폭증한 일시휴직자 중 3분의 1가량은 숙박음식점업과 교육서비스업에 분포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 자제와 개학 연기 등으로 이들 업종에 타격이 집중됐다″고 말했습니다.
일시휴직자는 직장이 있지만 일은 하지 않은 사람을 뜻하며, 통계상 취업자로 분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