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소상공인에 대한 2차 ′코로나 대출′을 지방은행 창구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기존에 국민과 신한 등 6개 은행에서만 가능했던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을 지방은행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는 방안을 결정했습니다.
당장 돈줄이 마른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하루라도 빨리 받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19일 ′초저금리(1.5%) 금융지원 패키지′를 마련해 소상공인 약 36만명에게 대출을 시행했고, 오는 18일부터는 10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10조원 규모의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