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4월 주택 매매 거래량, 전달 대비 32% 감소…서울은 42% 하락

입력 | 2020-05-19 11:45   수정 | 2020-05-19 13:49
주택시장이 위축돼 4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달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7만3천531건으로, 한달 전보다 32.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택시장이 침체 상태였던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28.9%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4월 서울 주택 거래량은 9천452건으로, 한달 전보다 42.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와 과열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주택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