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삼성전자, 세계시장 스마트폰 판매량 19% 감소…점유율은 1위 지켜

입력 | 2020-05-26 11:30   수정 | 2020-05-26 11:31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이 19% 줄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로 1위를 지켰지만,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줄었습니다.

반면 애플의 판매량은 5% 감소하는데 그쳤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도 13% 줄어든 2억9천여대로 집계됐습니다.

2014년 1분기 이후 분기 판매량이 3억대 이하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카운터포인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분기 판매 감소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