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이 19% 줄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로 1위를 지켰지만,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줄었습니다.
반면 애플의 판매량은 5% 감소하는데 그쳤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도 13% 줄어든 2억9천여대로 집계됐습니다.
2014년 1분기 이후 분기 판매량이 3억대 이하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카운터포인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분기 판매 감소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