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소희

원안위, 한빛 1·2호기 현장 방사선감시기 18대 전량 교체

입력 | 2020-07-11 10:50   수정 | 2020-07-11 10:51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 1·2호기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현장 방사선 감시기 18대를 전량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지난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고 노후화하거나, 부품이 단종된 설비를 교체해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로 하고, 관련 운영변경 허가안을 심의해 의결했습니다.

원안위는 또 극한 상황에서 원전이 어느정도 견딜 수 있는지 살펴보는 안전성 평가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지난 2016년부터 2년 간 실시한 결과를 향후 원전 14기의 검사에 반영해 안전성 검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