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경진

3기 신도시 외 택지도 용적률 상향…1만가구 추가공급 추진

입력 | 2020-07-26 13:38   수정 | 2020-07-26 13:39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3기 신도시 외 다른 주요 택지에 대해서도 용적률을 높여 주택을 더 넣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와 수도권 지자체들에 따르면 국토부는 3기 신도시 외에도 신혼희망타운 공급지인 성남 복정·서현, 구리 갈매, 남양주 진접 2지구 공공택지나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에 포함된 과천 과천지구, 광명 하안2 지구 등에서 용적률을 상한선까지 높이는 걸 추진중입니다.

또, 서울에서도 기존 발표된 택지에서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용산 정비창 부지도 기존 계획인 8천 가구에서 1만 가구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비창 부지 외 수도권 택지에서 용적률 인상을 통해 추가할 수 있는 주택수는 1만 가구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