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진

홍남기 "4차추경안 금주 국회 제출…실직·매출악화 고통 덜것"

입력 | 2020-09-09 11:04   수정 | 2020-09-09 11:10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약·피해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에 중점을 둔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번 주 안에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페이스북 글에서 ″고용유지지원금 확충,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원, 부족한 일자리를 메우기 위한 57만5천개 직접일자리 사업 시행 등 이미 발표된 고용 안전망 강화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다음 달 발표될 9월 고용동향에는 전국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영업자, 임시일용직, 청년층 등의 어려운 고용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발생한 추가 충격의 여파를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