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진

이동걸, 이해찬 축하연 건배사 비판에 "사려깊지 못한 발언"

입력 | 2020-09-24 19:34   수정 | 2020-09-24 19:35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최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한 건배사 논란에 ″사려깊지 못한 발언″이라며 사과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2일 열린 이 전 대표의 전기 만화책 발간 축하연에서 이 전 대표의 ′집권 20년론′을 거론하며 ′가자, 20년′이라고 건배사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 회장은 ″고별의 자리라는 성격을 감안해 정치 원로의 노고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한 건배사로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