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진욱

원/달러 환율 1,110원 마감…2018년 12월 이후 최저

입력 | 2020-11-11 16:21   수정 | 2020-11-11 16:25
원/달러 환율이 2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1원 내린 달러당 1,11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연중 최저점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 2018년 12월 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되고 위안화 강세, 국내 주식의 외국인 매수세 등이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