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상위 10% 집값 11억원, 1년간 1억3천 올라…하위 10%의 41배

입력 | 2020-11-17 15:01   수정 | 2020-11-17 15:03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 중 상위 10%의 평균 집값은 11억원으로, 하위 10% 평균 집값의 41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2억7천500만원, 평균 면적은 86.4㎡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1억3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억2천600만원 오른 반면, 하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2천7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00만원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전체 가구 중 집이 있는 가구는 10가구 중 6가구꼴이었고, 집이 없는 가구는 10가구 중 4가구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