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진

정부 "2025년까지 청년층에 주택 27만3천호 공급 예정"

입력 | 2020-12-31 11:25   수정 | 2020-12-31 11:37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도심에 주거와 업무·문화시설이 복합된 청년특화주택 7만6천900호 등 모두 27만3천호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최근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주거복지 정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입니다.

청년특화주택은 일자리 연계형 주택이 4만8천900호, 역세권 오피스텔이나 숙박시설 등을 주택으로 고쳐 공급하는 역세권 리모델링형은 2만호 그리고 대학교 인근 기숙사형 주택 8천호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청년주택 보급 정책은 기존 5·6 대책이나 8·4대책 등 정부의 공급대책에 포함된 물량이어서 주택공급이 새로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