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정부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정책협의회′를 열고, ′학교 복합화 사업′ 등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복합화 사업은 도심지 안에서 주민 접근성이 좋은 학교 부지를 활용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또 ″단기간 대규모 재원조달이 어려운 지자체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대행하는 ′공공위탁개발 제도′를 접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측은 ″올해 예산 10조 5천억원이 차질없이 반영된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