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예지

이낙연 "재난지원금 한시적 지급, 며칠 안 방향 잡겠다"

입력 | 2020-03-23 10:07   수정 | 2020-03-23 10:08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재난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문제를 정부와 협의해 며칠 안에 방향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 회의에서 ″기업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미 직원을 감축했거나 감축을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기업이 노동자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국내외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가장 절박한 문제에 집중해 대응해왔다″면서 ″내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는 대담한 자금시장 안정화 대책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주말에는 약국 앞에서 마스크를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줄었다. 마스크 수급은 안정돼 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손해를 감수하며 수고해준 약사들에게 감사하다. 약국의 피해는 제도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