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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민당 만난 권양숙 "낮은 곳에서 시민 대변해 달라"

입력 | 2020-03-27 14:45   수정 | 2020-03-27 14:49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더불어시민당 지도부와 비례대표 후보들을 만났습니다.

더시민당 정필모 후보에 따르면, 권 여사는 이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은 항상 정치와 역사를 바꾸는 힘은 깨어있는 시민에게서 나온다고 강조했다″며 ″부디 초심을 잃지 말고 늘 낮은 곳에서 시민을 대변해 정의로운 정치를 해달라″고 격려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국민들 걱정이 많은데 국민의 걱정을 덜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며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