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재웅

MBC여론조사③ 대구 수성갑, 주호영 44.0% vs 김부겸 40.1%

입력 | 2020-03-30 21:02   수정 | 2020-03-30 21:02
MBC가 4·15 총선을 16일 앞두고 실시한 대구 수성갑 여론조사에서 장관 출신 여야 4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어느 후보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44%, 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40.1%를 기록해, 3.9%포인트 차이로 오차 범위 안에서 박빙이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선 김부겸 후보가 23.8%포인트 앞섰지만, 반대로 60대 이상에선 주호영 후보의 지지율이 55.4%포인트 많았습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적극 투표층에서는 주호영 후보 50.7%, 김부겸 후보 38.8%로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주호영 후보 51%, 김부겸 후보 33.3%로 17.7%p 차이가 났습니다.

대구 수성갑 지역의 정당지지도는 통합당 46.1%, 민주당 28.5, 정의당 4.4, 국민의당 3.8% 순이었습니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미래한국당 36.5%, 더불어시민당 14.8, 정의당 6.8, 국민의당 5.5, 열린민주당 5.1%로 나타났고 부동층이 25.3%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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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대상 : 대구 수성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 할당 RDD
조사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유선RDD 9%, 무선가상응답 91%)
기간 : 2020년 3월 28일 ~ 29일(2일간)
응답률 : 21.6%(유선 10.0%, 무선 24.3%)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4.4%p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1대 총선 2차 판세 분석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