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와 5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방역물품 수출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캐나다 방역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프리랜드 부총리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은 존경할 만한 사례″라며 마스크 등 한국의 방역물품 수입 의사를 밝혔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국내 수급상황을 살펴가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한국 기업인의 캐나다 입국이 정상화되기를 희망하고, 인종차별 등으로 한국 국민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