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장제원 "국회 복귀하는 게 나았을 것…안타깝다"

입력 | 2020-06-30 10:44   수정 | 2020-06-30 10:45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이 여당의 17개 상임위원장 자리 독식과 관련해 ″상임위원장 7개와 국정조사, 청문회를 받고 국회에 복귀하는 것이 그나마 그림이 나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협상론을 주장한 사람으로서 무척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이어 ″오늘 조간에서 ′등록금 반환 지원 추경 2,718억 원 증액안 국회 교육위 통과′라는 기사를 보았다″면서 민주당은 우리에겐 ′폭거′를 국민에겐 ′착한 정치′를 반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힘없는 서생은 국민들께 해 드릴 것이 없다″며 ″우리가 민주당에게 상임위 몇 개 적선하듯 던져줄 그 날을 위해 분루를 삼키고 오늘을 인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