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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인기영합적 '기본소득' 논의 벗어나야"

입력 | 2020-07-01 11:48   수정 | 2020-07-01 11:4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기본소득 도입에 대해 ″인기영합적 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미래를 향한 논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온국민세미나′에서 ″정치권에서 나오는 기본소득 도입 주장은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하고, ″이제부터라도 기본소득과 기존 복지제도 간 소득보장 효과, 사각지대 해소 효과 등에 대한 제대로 된 논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이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못 받는 국민이 93만명에 달하는 현실부터 고쳐야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복지제도를 정립시키기 위해 정치권의 합의로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