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07 18:02 수정 | 2020-07-07 18:03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집값은 한 번 올라가면 내려가지 않는다″며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진정시키는 게 목표가 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당 정책위와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부동산 정책 긴급 간담회에서 ″국민 5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해 있고, 지방에서도 돈이 있으면 수도권 아파트를 가지려는 수요가 있는데다 미래에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심리적 요인까지 겹쳐 최근 아파트 가격이 급격히 오르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는 전월세신고제 등 이른바 임대차 3법을 두고서는 ″하나의 위협적인 방법으로 일시적으로 꿈틀할지는 모르지만, 근본적인 투기 대책은 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