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경

당정 "의대 정원 10년간 4천 명 증원…3천 명 지역복무"

입력 | 2020-07-23 09:06   수정 | 2020-07-23 14:11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과대학 정원을 4천명 늘리고 이 가운데 3천명은 지방의 중증 필수 의료분야에 의무적으로 종사하는 지역 의사로 선발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의과대학 정원 확충과 공공 의대 설립 추진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당정은 의대가 없는 지역에는 의대 신설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올해 12월 의대 정원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5월 입시 요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