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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성비위로 징계받은 국가공무원 1,049명

입력 | 2020-07-23 13:34   수정 | 2020-07-23 13:38
최근 5년 동안 성비위로 징계받은 국가공무원이 1천 4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폭력이 4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희롱 456명 성매매 126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징계 처분은 강등,정직,감봉,견책 등 교정 징계가 63%인 반면 파면이나 해임은 3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관별로는 교육부 510명, 경찰청 218명, 법무부 35명 순으로 많았고 국가공무원이 일하는 행정부 기관 49곳 가운데 성비위 징계가 없는 곳은 국무조정실과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 등 8곳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