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최경재
최근 5년 동안 성비위로 징계받은 국가공무원이 1천 4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폭력이 4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희롱 456명 성매매 126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징계 처분은 강등,정직,감봉,견책 등 교정 징계가 63%인 반면 파면이나 해임은 3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관별로는 교육부 510명, 경찰청 218명, 법무부 35명 순으로 많았고 국가공무원이 일하는 행정부 기관 49곳 가운데 성비위 징계가 없는 곳은 국무조정실과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 등 8곳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