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안철수 "與, 부동산 망국론 불러…입 다물면 안 되겠나"

입력 | 2020-07-27 11:05   수정 | 2020-07-27 11:06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천박하기 이를 데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말을 보면 직책이 갖는 무거움과 책임감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 정권의 경제 무능과 국민의 불신이 결합해 ′부동산 망국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당 원내대표가 행정수도 이야기를 하니 멀쩡하던 세종시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고 있다″며 ″제발 그 입들 좀 다물면 안 되겠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