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정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주한미군도 보건 조치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 저녁 6시부터 서울과 주변 9개 지역의 공중 보건방호태세를 브라보에서 찰리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코로나19 감소세를 고려해 수도권의 공중 보건방호태세를 완화한 지 닷새 만에 다시 대비 태세를 강화한 겁니다.
공중 보건방호태세 4단계 중 3단계인 찰리 단계에선 주한미군 관련자들의 모임이나 이동이 철저히 통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