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재훈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오늘 오후 5시 대국민담화를 갖고, 방역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 총리는 앞서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어쩌면 지금이 가장 위험한 잠복기일 수 있다″며 ″한마음으로 다시금 방역의 고삐를 죄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긴급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지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방역강화 방안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역을 서울과 경기 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2단계 내에서 방역 조치를 보다 강화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