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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으로 결정…전국위 상정키로

입력 | 2020-08-31 11:12   수정 | 2020-08-31 11:16
미래통합당이 새로운 당명으로 ′국민의힘′을 결정했습니다.

통합당은 오늘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최종 후보인 ′국민의힘′과 ′한국의당′, ′위하다′ 3건 중 ′국민의힘′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당명인 ′국민의힘′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모은 뒤, 이번주에 열릴 전국위원회 추인을 거치면 정식 당명으로 확정됩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라는 단어 자체가 우리나라 헌법 정신에도 맞지 않나 생각한다″며 ″당명으로 ′국민의힘′이 가장 무난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