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한미 안보실장 통화 "향후 수개월 한반도 비핵화 중요 시기"

입력 | 2020-09-09 11:06   수정 | 2020-09-09 11:10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오전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취임 후 첫 번째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통화에서 한미 양국은 향후 수개월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중요한 시기임에 공감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추진 방안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은 또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공조를 평가하고, 코로나 사태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양측은 이른 시일 내에 대면 협의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