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전 국민 고용보험을 빨리 도입하고, 확대 실시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찾아 신임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 이후 고용 사정이 안 좋아 노동자들의 고통이 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고용안전망 확충 예산을 추경에도 반영했고, 내년 예산에도 20조원 이상 반영했지만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정기국회 회기 중에 입법절차를 매듭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까운 시일 내에 민주당과 한국노총 간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열어서, 현 정부의 노동 공약정책이 얼마나 이행됐는지 등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