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이승윤 중대 교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민간 부위원장 위촉

입력 | 2020-09-16 13:45   수정 | 2020-09-16 13:46
정세균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범부처 청년정책 컨트롤타워로 출범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첫 민간 부위원장에 이승윤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위촉됩니다.

총리실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이 교수는 만 30살에 교수로 임용되어 지난 10년간 청년 노동자 권익 보호 등의 연구에 매진해왔으며, 향후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교수와 함께 강보배 제주청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와 여성 바둑기사 이다혜 5단 등 20명을 오는 18일 1기 민간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총리실은 ″청년정책이 경제·사회분야 전 부처와 관련되어 있는 만큼, 이를 총괄·조정할 수 있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정부측 부위원장으로 정 총리가 지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