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주도하는 ′마포포럼′에 강사로 나섭니다.
마포포럼 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8일 비공개 세미나에서 ′보수정당의 재집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강연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두 사람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데다, 최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김 전 대표 차출론이 제기되고 있어 당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김 전 대표의 주도로 결성된 마포포럼은 국민의힘 출신 전직 의원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김 전 대표는 차기 대선에 ′킹메이커′ 역할을 자처한 바 있습니다.